미디어법이 드디어 통과 됐군요. 문득 짜증이 확 솟습니다. 물론 뭐 이럴 줄 몰랐던 건 아니죠. 엄밀히 말해 "172대 82"로는 싸움이 될 수가 없었으니까. 솔직히 민주당더러 저 의석으로 모든 문제법안을 막으라는 건 후안무치한 거죠. 국민이 힘을 안주고 아쉬울 때만 손내미는...민주당은 영원한 호구. ㅠㅠ 그나저나 이 판국에 민주당 의원 총사퇴하라는 건 뭥미? -_-;; 누구좋으라고? 금뱃지 있는 것과 일반인인 건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. 좀 냉정하게 생각합시다. 대표들이 책임지고 물러나는 건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다른 의원들이 다 같이 나가는 건 큰 문제죠. 보수신문들이 어떻게 물고 뜯을지 눈에 안 보입니까?
2.
친노신당이라....제가 지지할 일은 절대 없겠군요. 이 사람들은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, 목숨 걸고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지키려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라든가 80노구에 쇠약해진 몸으로도 이 나라를 위해 연대를 호소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의지는 하나도 안 중요한 모양입니다. 이 상황에서도 뺄셈의 정치, 이상주의자의 정치를 하려고 하는 걸 보니 말이죠. 이상주의 정치의 종말을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통해 봤습니다. 비록 그분의 죽음은 슬프지만 이제 그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죠. 좀더 냉정하고 계산적으로 될 때도 되었을 텐데요...정말...한심하다는 말 밖엔 안나오네요. 네, 차라리 거기서 그렇게 자멸하세요. 민주당 가서 분열시키지 말고요. 그리고, 민주당은 이미 전국정당입니다. 대구경북지역 외에 전 지역에 의석을 갖고 있거든요? 차라리 대구경북에서 한나라당을 구축하겠다!! 그러든지.